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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원, 3D LiDAR 기반 SLAM·AI 자율비행 적용한 실내점검 드론 서비스 상용화 준비 완료

무(無)GPS 환경에서도 안정적 자율비행… 산업 자동화·안전관리 대안으로 주목

이기종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모빌리티원**은 독자 개발한 드론·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M1UCS(MobilityOne Unified Control System)**에 3D 라이다(LiDAR) 기반 SLAM과 AI 자율비행 기술을 적용한 실내점검용 드론 운영 서비스를 추가하고, 실전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에이럭스**가 개발한 AI 드론이 함께 투입된다. 해당 드론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지하, 밀폐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 국내 산업현장의 자동화 흐름과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초당 수십만 회의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는 3D 라이다 센서를 통해 주변 거리와 형상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3차원 공간 지도를 생성해 AI가 자율적으로 비행 경로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어둠, 먼지, 연기, 비 등 가시광선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조건에서도 영상 센서 대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 센티미터 수준의 고정밀 탐사가 가능해 건설 현장, 플랜트, 물류센터, 지하 시설 등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원과 에이럭스가 공동으로 수행한 실증 성과는 해외 기업들의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럭스는 최근 이탈리아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과 무(無)GPS 자율비행 기반 시설 점검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복잡한 배관 구조와 밀폐 공간, 유해가스가 존재하는 선박·플랜트 환경 특성상 자율 점검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 이번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빌리티원이 개발한 실내점검 드론 운영 서비스는 드론으로부터 수집되는 수백만 개의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와 적외선(IR)·RGB 영상 등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자 화면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3차원 비행 경로 계획을 직관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숙련도가 낮은 사용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위험 구역 인력 투입 감소 ▲산업재해 예방 ▲반복 점검 업무의 자동화·표준화 ▲플랜트 및 지하 시설 운영 비용 절감 ▲실시간 정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해지며, 산업 현장의 자동화 전환 속도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내 점검드론 실증 M1UCS 화면. 밀폐공간 안전점검(위), 재고조사(아래)
실내 점검드론 실증 M1UCS 화면. 밀폐공간 안전점검(위), 재고조사(아래)